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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환경보전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협약

 

CJ대한통운이 환경보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동시에 충족하는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CJ대한통운은 산림청, 한국도로공사, 녹색연합과 고속도로 폐도 에너지림(林) 조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용되지 않는 폐 고속도로 부지에 에너지림을 조성하고, 여기서 얻은 목재를 친환경 에너지인 목재 펠릿으로 가공해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의 목재보일러 난방연료로 기증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다.

CJ대한통운은 기금조성과 이번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목재 및 목재 팰릿의 운송을 맡는다. CJ대한통운은 수십여 년간 목재와 다양한 화물의 운송을 수행해온 노하우와 전국적인 인프라를 통해 이들 화물을 원활하게 수송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기관, 공기업, 사기업, NGO가 힘을 합쳐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산림청은 에너지림 조성, 한국도로공사는 폐 도로 부지 제공과 관리를 맡으며, CJ대한통운과 한국도로공사가 조성한 기금의 관리를 녹색연합이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일거 양득의 사업으로,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은 사업”이라면서 “이 같은 물류를 통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부근 폐도 부지에 4,400㎡ 규모의 에너지림이 조성되며, 향후 국제규격 축구장 30여 개와 맞먹는 총 면적 200,000㎡ 규모, 15개소까지 이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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